목줄 싱커 외통 채비와 하마다식 외통 채비 만드는 방법과 찌맞춤
목줄 싱커 외통 채비와 하마다식 외통 채비는 찌맞춤을 하지 않는 외통 채비를 찌맞춤 해놓은 방식입니다.
외통 채비를 찌맞춤해 놓은 방식이기 때문에 찌를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많이 나오지만 찌 올림도 자주 나옵니다.
목줄 싱커 외통 채비와 하마다식 외통 채비
목줄 싱커 외통 채비와 하마다식 외통 채비는 사용하는 방법이 같습니다.
약간의 장단점이 있지만 어떤 채비를 쓰던 큰 차이는 없습니다.
두 채비 모두 본 봉돌과 싱커 봉돌에 무게를 나누어 표준 찌맞춤을 해 찌 부력을 상쇄시켜서 사용하는 채비법으로 찌 올림을 선호하면 본 봉돌에 침력의 60%를 주고 싱커봉돌에 40%를 주는 방식으로 만들고 찌 끌림을 선호하면 본봉돌에 80%를 주고 싱커 봉돌에 20%를 주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됩니다.
그래도 채비 특성상 찌 끌림이 월등히 많이 나옵니다.
목줄 싱커 외통 채비의 채비법
-낚시하는 장소나 대상 어종에 따라 원줄의 호수를 결정해 낚싯대에 연결해 줍니다.
-원하는 길이로 낚시줄을 제단해 줍니다.
-스토퍼 2개-> 유동 찌고무-> 스토퍼 2개를 넣어 주고 핀도래를 연결해줍니다.
-봉돌에 기둥 목줄을 묶고 기둥 목줄에 스토퍼 1개-> 핀도래-> 스토퍼 1개-> 핀도래, 오링, 도래 중 하나를 연결합니다.
-찌맞춤을 하고 바늘을 연결해 낚시를 하면 됩니다.
목줄 싱커 외통 채비의 찌맞춤
-찌 부력보다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고 바늘을 제외한 모든 채비를 연결합니다.
-채비를 투척해서 찌탑이 2~4마디 나오게 수심을 찾습니다.
-맨 위에 있는 스토퍼를 빼고 나머지를 30~40cm 봉돌 쪽으로 내려줍니다.
-캐미 전부 노출로 부력을 조절해 줍니다.
-맨 위의 스토퍼까지 찌를 올려주고 투척해가면서 원하는 노출 마디가 나올 때까지 조정해 줍니다.
-바늘을 연결하고 낚시를 합니다
-카본 라인의 경우 캐미 중간 노출이나 캐미 끝 수면 일치로 찌맞춤을 해줍니다.
목줄 싱커 외통 채비의 장점
-무거운 찌맞춤이 되더라도 예민한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찌맞춤이 정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찌맞춤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외바늘을 사용하면 입질이 깔끔한 편입니다.
-어느 정도 무거운 찌맞춤을 하기 때문에 물 흐름, 대류, 바람에 강합니다.
-3~4g 찌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대에 사용할 때 투척이 용이합니다.
-사선이 발생해도 입질에 영향이 적으므로 투척이 서투른 초보라도 부담 없이 투척할 수 있습니다.
목줄 싱커 외통 채비의 단점
-두 바늘을 사용하면 입질이 조금은 지저분해집니다.
-대부분 외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미끼 운용에 불리합니다.
-싱커가 원줄 밖에 나와 있어 엉킴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기둥 줄 밖에서 싱커 봉돌이 유동해 마찰을 많이 줘 기둥 줄의 손상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낚시는 채비를 운용하는 방법, 운용하는 사람, 운용하는 환경에 따라서 변화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해 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약간씩 조정해서 자신만의 낚시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합니다.
낚시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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